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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35

"와, 이 딸기 먹으니까 지금까지 먹었던 건 다 가짜 같아."

이런 칭찬이 이어지면서 딸기는 눈에 보이는 속도로 줄어들고 있었다.

장광은 모두가 먹는 속도를 보고, 특히 그 허겁지겁 게 눈치를 채고 초조해져서 바로 리강에게 두 움큼을 집어 입에 넣으라고 했다.

30분도 채 안 되어 20근의 딸기가 모두의 입 속으로 사라졌고, 병실 안은 진한 딸기 향기로 가득했다. 몇몇은 참지 못하고 트림까지 했다.

"리강, 이 딸기 한 근에 얼마야? 빨리 가서 더 사와. 안 그러면 이 맛이 그리워 죽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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