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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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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마치자마자 그녀는 자신의 위챗을 꺼내 상대방에게 건넸고, 곧 둘은 서로 연락처를 교환한 뒤 헤어졌다.

이강은 이십 킬로그램의 딸기를 들고 슈퍼마켓을 나왔다. 가는 길에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는데, 특히 그 딸기의 색감과 선명함이 사람들로 하여금 보는 순간 한 입 베어물고 싶게 만들었다.

이강이 떠나자 이나 쪽의 딸기는 갑자기 불티나게 팔리기 시작했다.

동시에 풍상여가 관리하는 본점의 딸기 코너도 미친 듯이 붐볐다. 거의 손으로 빼앗을 지경이었다.

경비원이 그곳에서 질서를 유지하지 않았다면, 정말로 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