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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14

우대교의 이 말에 우첸의 눈이 순간 반짝이기 시작했다.

"이 색골, 이 일은 엄마가 허락했어."

이 말을 마치자마자 우첸은 우대교의 손을 잡고 멀리 걸어갔다.

자오둥은 우첸의 발육이 좋은 몸매를 보며 자연스럽게 학창 시절의 장면들이 떠올랐다. 학교 다닐 때 우첸은 유명한 '큰 가슴녀'로, 많은 남학생들의 환상 속 대상이었는데, 반년이 넘게 보지 못했더니 우첸의 몸매가 더욱 심장을 쿵쿵 뛰게 만들 정도로 발전했다.

특히 우대교와 함께 멀어져 가는 뒷모습, 그 탱글탱글한 엉덩이가 좌우로 흔들리는 걸 보니 자오둥은 저절로 '만약 그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