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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89

"내가 말했지, 사과하면 기회가 있을 거라고. 하지만 이제 너한텐 기회가 없어. 아까 네 눈에서 번뜩인 살기를 보니, 평소에도 살인까지는 아니더라도 폭력을 휘두르는 데 익숙한 모양이군. 그렇다면 오늘 진짜 무시무시한 게 뭔지 보여주지."

천다오다오는 이런 작은 산골 마을에 자오둥 같은 대단한 인물이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방금 전에 그는 자오둥의 머리를 깨트려 피를 흘리게 해서 상황을 장악하려고 했는데, 자오둥이 한 방에 그가 내리친 의자를 부숴버렸다.

천창슈는 속으로 신이 나서 어쩔 줄 몰랐다. 그는 거의 천다오다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