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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81

별장 건축에 있어서 조동은 다른 사람을 찾지 않고 바로 양수인을 찾았다.

양수인이 도면을 받아들었을 때 그는 즉시 눈썹을 찌푸렸다.

"동아, 정말 이런 별장을 지으려고 하는 거야?"

이전에 양수인은 조동이 비닐하우스를 지으려고 선택한 지리적 위치를 보고 이미 눈살을 찌푸렸었는데, 지금 도면을 보고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물어보았다.

그가 무덤 자리를 찾아낼 수 있었던 것은 운이 좋아서가 아니라 실력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 기간 동안 조동과의 협력을 통해, 그는 조동의 인품을 제대로 파악했다. 조동은 그를 손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