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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76

경비원은 말하면서 난징 브랜드 담배 한 갑을 꺼냈다.

왕파파는 약간 경멸하듯 말했다. "뭐가 그렇게 대단한지 했더니, 그저 몇 위안 더 비싼 것뿐인데 뭘 그렇게 잘난 척이야?"

원래 경비원은 두 사람 앞에서 좀 폼 잡으려고 했던 건데, 왕파파가 오히려 자신을 비웃다니, 경비원은 즉시 체면이 구겨졌다.

"꼬맹이, 일부러 트집 잡는 거냐? 교육이 필요한 모양이지? 당장 꺼져, 안 그러면 가만 안 둘 줄 알아."

상대방이 손을 쓰려는 것을 보고, 자오둥은 급히 왕파파 앞을 막아서며 웃는 얼굴로 말했다. "형님, 걘 철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