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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3

"소화 누나, 너무 달아. 산에서 나는 꿀보다 더 달아. 난 이제 식탁 정리하러 갈게. 넌 좀 쉬어."

말을 마치자마자 조동은 다시 한번 갑작스럽게 키스를 했다.

응...

조동의 갑작스러운 공격에 나소화는 부끄러우면서도 기뻤고, 그녀의 입술은 즉시 조동에게 열렸다.

조동은 미친 듯이 잠시 탐했다가 빠르게 그릇을 치우러 갔다. 더 계속했다간 정말로 참지 못하고 나소화를 덮칠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릇을 다 치운 후, 조동은 나소화에게 인사를 하고 떠났다.

조동이 떠나는 뒷모습을 바라보며, 나소화의 눈에는 따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