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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62

장태생의 말을 듣고 자오둥은 갑자기 상대방에게 별장 건축 비용을 계속 부담시키는 것이 좀 미안해졌다.

"헤헤, 장 할아버지, 할아버지께서 이렇게 대단하신 줄 몰랐어요. 차라리 별장 비용은 제가 내고, 할아버지께서는 부동산 증명서 같은 것들을 처리해 주시는 게 어떨까요?"

"됐어, 네가 지금 별장 짓는데 그렇게 돈이 많냐?"

장태생의 말에 자오둥은 잠시 생각해보니 비닐하우스 건설하고 나서 정말 돈이 많이 남지 않았다.

어쩔 수 없이 좀 민망하게 머리를 긁적였다.

"헤헤, 그래도 네가 인정을 안 지려고 해도 괜찮아. 돈은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