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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55

"

조동의 말은 그야말로 달콤한 강펀치였다. 양수인은 그 말에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몰라 당황했다.

"동아, 형을 곤경에 빠뜨리지 마. 네가 이십만 원의 계약금을 미리 줄 수 있다면, 5년은커녕 10년 서비스도 책임질게. 게다가 내가 연구 개발한 최신 태양광 발전기도 선물로 줄게. 출력이 크진 않지만, 십 무(畝) 땅의 조명 시스템은 충분히 감당할 거야. 어때?"

"좋아요, 양 형님 말씀만 있으면 더 할 말 없어요. 그냥 바로 우리 마을에 와서 계약서 작성하면 됩니다. 다만 온실 건설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겠네요."

조동이 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