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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44

집으로 돌아왔을 때, 자오둥의 머릿속에는 니우근성의 말이 계속 맴돌았다. 깊은 산속에는 함부로 들어가면 안 된다고. 분명 그 안에는 무언가가 있을 텐데, 니우근성조차도 감히 들어가 확인하지 못할 정도였다.

다음 날 이른 아침, 자오둥은 서둘러 일어나 평소처럼 먼저 산에 올라가 동쪽에서 피어오르는 자색 기운을 맞으며 오금희를 연습했다. 그리고 나서 새로운 일을 시작할 준비를 했다.

첫 번째 일은 비닐하우스를 짓는 것이었다. 어제 하루 종일 10무(약 6,600㎡)의 황무지를 모두 갈아엎었고, 이제 남은 일은 파종 준비였다.

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