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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40

"소동, 네가 드디어 왔구나. 네가 안 오면 이 바보 닭들 다 키울 수가 없을 뻔했어."

왕다푸는 만나자마자 불평을 늘어놓기 시작했고, 자오동은 웃으며 말했다. "왕 아저씨, 키우기 힘드셨다면 제가 왔잖아요? 그래도 힘드시면 제가 다른 사람한테 맡길까요?"

자오동의 이 말에 왕다푸는 가슴이 철렁했다. 동시에 이 토종닭의 수익을 생각하니, 어떻게 다른 사람에게 넘길 수 있겠는가. 그건 농사짓는 것보다 더 돈 되는 사업이었다.

"헤헤, 소동아, 아저씨가 그런 뜻이 아니었어. 그냥 조급했던 거야. 봐봐, 이 마당에 가득한 닭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