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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23

오늘 밤을 위한 준비로, 류다장은 심지어 예전에 사두었던 새 스타일의 브래지어를 왕메이메이에게 찾아주었다. 그 레이스 디자인을 생각하니 왕메이메이의 얼굴에 떠오른 홍조가 계속 가시지 않았다.

"샤오둥, 빨리 와. 내 말 들어, 내 와이프는 절대 괜찮대."

현관문을 막 들어서자마자, 류다장의 목소리가 마당에 울려 퍼졌다.

자오둥은 이 말을 듣고 재빨리 앞으로 나가 류다장의 입을 막았다.

"다장 형, 목소리 좀 낮춰요. 우리 부모님이 들으실 거예요."

"아, 맞다. 그걸 깜빡했네. 너무 기뻐서 그랬어. 신경 쓰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