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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26

돈이 지원되지 않는다는 말을 듣자 자오둥은 다소 실망했지만, 뒤이어 싱신위가 한 말들도 나쁘지 않다고 느꼈다.

"헤헤, 제가 빚을 다 갚고 나면, 먼저 비닐하우스 농사를 시작해보고 싶어요. 나중에는 여러 가지를 더 해보고 싶지만, 지금은 한 걸음씩 나아가야죠."

싱신위는 마침내 자오둥에게서 꽤 믿을 만한 답변을 얻어 마음속으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하지만 비닐하우스 건설에 필요한 비용을 생각하자 다시 눈썹을 찌푸렸다.

"자오둥아, 그 비닐하우스 비용이 꽤 많이 드는 거 아니니?"

"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하나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