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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0

조동은 히히 웃으며 생각했다. 일단 손만 댔다면, 형수가 거부할 리가 있겠어?

아무리 정숙한 여인도 끈질긴 구애에는 넘어가는 법이지!

왕미미는 그의 시선에 몸이 녹아내리는 듯 부드러워지며, 수줍게 고개를 숙였다.

"동아, 먼저 문 좀 닫고 만지지? 다른 사람이 볼까봐 안 좋잖아."

조동은 즉시 다시 흥분해서 바로 문을 안쪽에서 잠갔다.

"히히, 형수님은 역시 날 잘 챙겨주시네요."

말을 마치자마자, 조동은 왕미미를 한 번에 품에 안았다. 그리고 뒤에서 그녀를 안은 채, 두 손을 천천히 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