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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44

바로 마당에서 발을 깨끗이 씻은 다음, 혼자 침대에 누워 열심히 발바닥의 혈자리를 찾아 마사지를 시작했다.

살짝 몇 번 눌러보자 자오둥은 온몸이 편안해지는 느낌이 들었고, 이런 느낌은 그를 나른하게 졸리게 만들었다.

얼마나 눌렀는지 모르겠지만, 자오둥은 정말 잠이 들어버렸다. 그가 모르는 사이에 우연히 정확한 혈자리를 눌러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신체 대사를 활성화시켰으며, 심지어 그의 몸속에 잠재된 능력의 일부를 살짝 일깨웠다. 비록 이 모든 일이 그가 자는 동안 일어났지만, 확실히 그의 몸에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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