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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34

당초 그렇게 심한 고통을 겪고도 살아남았다니, 가장 중요한 건 장푸귀가 왕바텐에게 어떤 것도 불지 않았다는 점이었다. 이 부분은 자오둥이 정말 존경하는 부분이었다.

유일하게 그를 분노하게 만든 것은 장푸귀가 뤄샤오화를 학대했던 일이었다. 쉬얼니우의 그 비겁한 모습을 보면서도, 다행히 장푸귀는 결국 한 가지 의리 있는 일을 했지만, 그로 인해 큰 문제를 일으키고 말았다.

자오둥이 뤄샤오화의 문 앞에 도착했을 때, 문 안에서 물소리가 들려왔다.

뤄샤오화는 자신의 하얀 몸을 씻으며 가슴의 풍만한 곡선을 문지르고 있었다. 그녀는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