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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2

이렇게 섹시한 브래지어는 그가 처음 보는 것이었다. 어깨의 두 가닥 끈은 마치 신발 끈 같은 가느다란 검은 줄 같았고, 가슴을 감싸는 검은색 브래지어는 놀랍게도 레이스로 비치는 디자인이었다.

검은색 레이스 브래지어와 그 아래 드러나는 눈부신 하얀 피부의 대비, 그 순간의 숨막히는 유혹에 자오둥은 참지 못하고 앞으로 나아가 천자오밍을 한 번에 안아 들어 침대 위로 눌러버렸다.

"샤오둥, 뭐 하려고 그래? 형수는 밥도 먹어야 하는데... 안 돼... 안... 키스하지 마."

자오둥은 천자오밍의 말을 들을 리 없었다. 그대로 그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