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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26

"

정자여가 손가락 세 개를 내밀자 조동은 깜짝 놀랐다.

"정 형님, 쯤 어떨까요?" 조동은 앞으로는 한 가지 길만 고집해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축산업도 좋은 길이 될 수 있을 것 같았다.

"음, 마리 정도면 내 한 달 분량에는 부족하지만, 그래도 괜찮네. 내일 내가 풍 사장과 함께 네 곳에 가서 한번 볼게. 괜찮으면 바로 사람을 보내 일단 몇 마리 가져와서 맛을 테스트해 볼게."

조동은 이 말을 듣고 너무 기뻐서 당장이라도 정자여를 데리고 가고 싶은 심정이었다.

"그럼 내일 꼭 일찍 일어나서 형님들을 기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