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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08

"군청에 왜 가는 거야?"

"헤헤, 그냥 네가 좀 안내해줬으면 해서. 어디서 과일나무 묘목이랑 소형 가재 새끼를 파는지 좀 알려줘."

이 말을 듣고 왕리는 자오둥을 깊이 바라보며 말했다. "어머, 너 또 무슨 새로운 일을 벌이려는 거야?"

"응, 돈 버는 게 너무 느린 것 같아서. 게다가 우리 마을 사람들도 함께 부자가 되는 길로 이끌고 싶거든. 이대로는 희망이 안 보여."

"크크크... 너 정말 우리 마을 사람들을 이끌고 싶다고? 네가 먼저 제대로 일어서는 게 먼저일 것 같은데. 여기서 잠깐만 기다려, 옷 좀 갈아입고 나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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