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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97

"언니는 그렇게 좋은 생활을 원하지 않아. 그저 너와 함께 있을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해. 네가 언니를 싫어하지만 않는다면..."

뤄샤오화는 말하면서 다시 한번 자오둥을 힘껏 끌어안았다.

이미 마음이 흔들리고 있던 자오둥이 뤄샤오화의 이런 반복되는 행동을 어떻게 견딜 수 있겠는가.

"바보야, 내가 언제 너한테 거짓말한 적 있어? 난 평생 너를 떠나지 않을 거야. 내가 결혼을 하더라도 네가 내 여자라는 걸 그 사람에게도 알릴 거야. 샤오화 언니에게 명분은 못 줘도 존중과 대우는 절대 소홀히 하지 않을 거야."

뤄샤오화는 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