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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62

"

조동은 말을 마치고 밖으로 나가면서 새로운 사업 노선을 어떻게 발전시킬지 생각했다.

이렇게 돈 벌 수 있는 루트가 하나 더 생겼으니, 이 노선을 무한히 확장해서 하나의 산업 체인으로 만들 생각이었다.

문 앞에 도착하자 왕발발이 몰래몰래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서 있는 모습이 보였다.

"무슨 일이야? 도둑질하는 것처럼 그러고 있어?"

조동의 목소리를 듣자 왕발발의 가슴이 철렁했던 마음이 조금씩 진정되었다.

"형님, 우리가 누군가에게 감시당하고 있는 것 같아요. 방금 몇 명이 문 앞에서 어슬렁거리다가 천천히 사라졌는데, 이쪽을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