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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60

"

이 말을 마치고 정자여는 앞으로 나서서 조동의 단단한 어깨를 두드리며 말했다. "가자, 형을 따라 올라가서 네 문제에 대해 얘기해보자. 이번에 네가 일으킨 문제는 작은 게 아니야."

원향령은 이 말을 듣고 갑자기 불길한 예감이 들었지만, 그것이 어떤 종류의 불길한 예감인지는 알 수 없었다.

2층으로 올라간 원향령은 직접 좀 더 좋은 방을 찾아 정자여를 안내해 자리에 앉게 했다.

조동은 서둘러 물을 끓여 차를 우리러 갔다. 오늘 정자여가 온 것은 아마도 자신 때문일 거라고 느꼈기 때문이다.

"형님, 동생에게 말해주세요. 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