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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59

위안샹링은 자오둥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깜짝 놀랐다.

하지만 그녀가 몸을 돌려 자오둥의 눈빛에 담긴 따스함을 보았을 때, 순간 멍해지고 말았다.

"위안 사장님, 제가 당신을 좋아하게 된 것 같은데, 어떡하죠?"

이 말을 던진 후, 자오둥은 위안샹링의 대답을 기다리지 않고 그녀의 예쁜 얼굴을 양손으로 감싸 쥐고는 그 선명한 붉은 입술에 키스했다.

위안샹링이 막 대답하려던 찰나, 자오둥의 뜨거운 숨결이 느껴졌다. 그녀의 하얀 치아를 열려고 하는 부드러운 혀가 그녀를 황홀하게 만들었다.

순식간에 위안샹링은 자오둥 때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