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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1

"씨발, 말할수록 네가 더 이유가 있는 것 같네. 아니면 내가 널 데리고 이장님 댁에 가서 따져볼까? 아니면 마을 사람들 다 불러서 네랑 한번 따져볼까?"

자오둥이 이렇게 말하자 장푸구이는 순간 기가 죽었다.

"알았어, 알았어, 너랑 계산하기 귀찮아."

장푸구이는 말하면서 고개를 돌려 걸어갔다.

자오둥은 상대를 더 난처하게 하지 않았다. 결국 같은 마을에 살면서 얼굴을 마주치게 될 텐데, 사람을 죽도록 미워하는 것도 좋지 않았다.

장푸구이가 가는 것을 보고 자오둥은 바로 문으로 가서 밀고 들어갔다.

"끼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