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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0

이 말을 듣고 자오둥은 갑자기 류다장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결국 그는 방금 형수와 놀아나고 큰 만두까지 맛보았으니 말이다.

왕메이메이는 방 안에서 쓰레받기를 가지고 나와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투덜거렸다. "당신 다장 오빠 말이 맞아. 앞으로 필요한 게 있으면 그냥 와서 가져가면 돼. 아까 형수가 필요 없다고 했는데, 네가 자꾸 주겠다고 해서 쏟아버렸잖아. 빨리 쓰레받기로 치우는 게 더 빠를 거야."

"감사합니다, 형수님. 형님도 고맙습니다."

자오둥은 쓰레받기를 받아 재빨리 치우기 시작했다. 그는 류다장의 눈을 마주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