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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97

"자, 샤오둥, 너 우리 집에 처음 밥 먹으러 온 거니까, 아줌마가 가득 따라줄게."

저우란화는 말하면서 병 뚜껑을 열고 몸을 숙여 자오둥에게 술을 따라주기 시작했다.

원래도 얇은 옷에다 가슴 부분의 V넥 디자인 때문에, 자오둥은 그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아줌마, 됐어요, 됐어요. 이 술은 먼저 자오 아저씨께 따라드려야죠. 저는 후배인데, 이러시면 제 수명이 줄어들 거예요."

자오둥은 말하면서 직접 술병을 잡으려 했고, 그 순간 그의 손이 저우란화의 하얗고 부드러운 손에 닿았다.

저우란화는 자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