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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87

"원 사장님 안심하세요, 제가 보장합니다. 형님들이 이걸 드시면 오늘 밤에 정력이 넘치실 거예요."

자오둥의 말이 좀 노골적이긴 했지만, 자리에 있던 사람들 중 위안샹링만 약간 얼굴이 붉어졌을 뿐, 다른 사람들은 모두 환하게 웃었다.

곧, 위안샹링은 일행을 개인실로 안내했고, 그들은 송이버섯 시장을 독점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하기 시작했다.

자오둥은 위안샹링의 말을 리우다토우에게 전달했고, 리우다토우는 자오둥에게 이전 질문을 물어볼 겨를도 없이 바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자오둥은 밖에서 왕리가 기다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