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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75

"조 아주머니, 병원에 가서 검사받는 게 확실해요?"

"이 녀석, 나 죽을 뻔했잖아. 내가 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 묻는 거야?"

조취련은 한쪽으로는 자오둥의 발목을 붙잡고, 다른 한쪽으로는 일부러 바닥에 엎드려 일어나지 않고 있었다.

이 광경을 보자 자오둥은 화가 치밀어 올라 냉소를 지으며 말했다. "좋아요, 함께 가죠. 하지만 검사받으러 가는 게 아니라 치료받으러 가는 거예요. 어때요?"

말을 마치자마자 자오둥은 허리춤에서 장작칼을 빼들고 차가운 눈빛으로 천창서를 쳐다보고 나서 바닥에 엎드려 있는 조취련을 노려봤다.

"죽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