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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48

"거의 다 왔어, 조금만 더 참아, 금방 도착할 거야."

저우란화는 말하면서 동시에 뛰기 시작했다.

자오둥은 저우란화가 뛰기 시작할 줄 몰라서, 즉시 따라 뛰었다.

"아주머니, 서두르실 필요 없어요. 밤새 시간 있으니까 전 안 급해요."

"응, 네가 안 급해도 아줌마는 급하단다. 네가 좀 참아보렴."

저우란화의 이 말에 자오둥은 의아해졌다.

"아주머니, 제가 뭘 참아야 하는 거죠?"

곧 자오둥은 무슨 일인지 깨달았다. 저우란화는 아마도 방금 그의 충동적인 행동에 놀란 것 같았다.

즉시 자오둥은 속도를 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