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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32

"이장님, 우리 부귀는 절대 자해한 게 아니에요. 평소에도 조심스럽게 행동하는 사람인데, 어떻게 자해를 한다는 겁니까? 이건 분명 억울한 일이에요."

로 소화의 흐느끼는 말을 들은 왕상여는 눈썹을 찌푸리며 불쾌한 표정으로 자오우를 바라보았다.

자오우는 이런 상황에 당황스러워하며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라 했다.

왕바티엔은 눈물로 범벅된 로 소화의 모습을 보며 눈빛이 번쩍였다. 지난번 로 소화를 만난 이후로 그녀를 차지하고 싶었던 그는 계속해서 쉬 얼니우를 시켜 손을 쓰게 했다. 하지만 쉬 얼니우가 장부귀에게 살해당할 줄은 몰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