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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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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의 말이 나오자, 모두의 시선이 그쪽으로 향했다. 십만 위안은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니었다. 그 돈이면 현성에서 집 한 채의 계약금을 낼 수 있을 정도였다. 하지만 사람들이 진창서임을 확인하자 모두 말을 삼켰다.

이 목소리를 들은 자오둥의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그가 가장 걱정했던 일이 결국 일어나고 말았다.

자오우도 누군가 이렇게 한꺼번에 많은 돈을 낼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하지만 진창서임을 확인하자 수긍할 수밖에 없었다. 그는 마을에서 유명한 부자였다. 부부가 함께 경작하는 땅만 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