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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13

그녀가 오늘 한 가벼운 화장은 완전히 상부 지도자의 시찰을 맞이하기 위한 것이었다. 게다가 잘만 보이면 정규직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었고, 일단 정규직이 되면 그건 자신만의 철밥통을 얻는 것과 다름없었다. 그래서 오늘 그녀는 특별히 즐겁고 행복한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했다.

자오둥은 안내 데스크 직원이 이렇게 예쁠 줄은 생각도 못했다. 그의 눈에 가오리리는 마을 사람 같지 않고, 오히려 현성의 여자들처럼 너무나 예쁘게 꾸민 모습이었다.

자오둥을 처음 보는 순간, 가오리리는 저번에 본 자오둥의 그 '큰 물건'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