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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72

"헤헤, 링 누나, 메이메이 형수가 안 해주려고 하니까, 누나가 나랑 해볼래? 이것 봐, 이렇게 됐는데, 나를 이렇게 고통스럽게 내버려 둘 거야?"

자오둥은 말하면서 물에서 나와 자오샤오링 앞으로 걸어갔다.

왕메이메이는 자오샤오링이 하고 싶어 하면서도 망설이는 듯한 눈빛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모습을 보고 그녀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아차렸다.

"샤오링, 네가 원한다면 샤오둥을 편하게 해줘. 그 표정 보니까 너도 하고 싶은 것 같은데."

말을 마치고, 왕메이메이는 바로 자오샤오링 옆으로 가서 한 번 쓰다듬더니 밖으로 나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