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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55

"류대두, 무슨 일이길래 그렇게 급해서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 거야?"

자오둥도 위안샹링의 이런 차림새에 완전히 매료되어 있었다. 직업복은 영화에서 봤던 필살의 옷차림이었으니까.

"위안 사장님, 현에서 공상국이랑 식품안전국에서 동시에 우리 식당을 검사하러 내려왔어요. 제가 안 급할 수 있겠어요? 진짜로 꼬투리를 잡으려고 하면 분명히 뭐라도 찾아낼 수 있을 텐데요."

류대두의 말을 듣자 위안샹링도 미간을 찌푸렸다.

"내가 얼마 전에 손을 써 놓았는데? 사람들은 어디 있어?"

"아래층에서 기다리고 있어요."

류대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