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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539

"헤헤, 그렇지 않아요. 이미 여러 병원에 가봤는데, 다들 미세 골절이라고 하더라고요. 완전히 부러진 건 아니니까 휠체어 타고 좀 쉬면 괜찮아질 거예요."

자오둥의 걱정에 레이제는 깊은 감동을 느꼈다. 하지만 그를 더 감동시킨 것은 자오둥이 이전에 어렵게 일궈놓은 사업을 다른 사람에게 넘겨준 것에 대해 전혀 책망하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그것은 모두 돈이었다는 걸 생각하면 더욱 그랬다.

레이제는 이 기간 동안 일어났던 일들을 모두 설명했고, 자오둥은 그저 고개를 끄덕이며 들을 뿐 상대방을 탓하는 기색은 조금도 없었다.

다만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