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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536

"윤 사장님, 제가 알아서 하면 되는데, 어떻게 귀찮게 해드릴 수 있겠어요. 이건 다 제 일인걸요."

이도자는 말하면서 동시에 능숙하게 음식들을 테이블 위에 차려냈다.

모든 것을 재빠르게 준비한 후, 그녀는 자리를 뜨려고 했다.

하지만 그녀가 몸을 돌리기도 전에 윤향령이 친절하게 그녀를 함께 식사하자고 초대했다.

"도자야, 벌써 점심시간인데 우리랑 같이 좀 먹지 않을래?"

"아... 아니에요. 저는 아직 일이 있어서요. 사장님이랑 조 매니저님이서 드세요."

윤향령의 초대에 이도자는 갑작스러운 호의에 어리둥절한 기분이 들었다.

"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