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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78

위안씨 빌딩 최상층 사무실 안은 이제 방 안에 있는 사람들의 숨소리까지 들릴 정도로 조용했다.

그 경비원은 자오둥이 전해달라고 한 말을 전한 후, 숨도 제대로 쉬지 못했다.

그도 위안 가문의 아가씨가 데려온 남자친구가 이렇게 강한 태도를 보일 줄은 몰랐다.

심지어 노회장님을 언급해도 전혀 꿈쩍도 하지 않을 정도로 강한 태도였다.

"그 계집애의 남자친구가 정말 그렇게 말했다고?"

"네, 이런 일로 거짓말 드릴 리가 없습니다."

"알았어, 이만 나가봐."

위안 가문 노회장의 말이 떨어지자, 경비원은 안도의 한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