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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65

류제여는 이 광경을 보고 더욱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원래 위안샹링은 여러 번이나 자신의 일을 방해했었다. 자신이 수완이 좋아서 위안상런을 완전히 손아귀에 넣지 않았다면, 지금쯤 이렇게 좋은 생활을 누릴 기회조차 없었을 것이다.

"이모부, 여기서 뭐 하세요?"

위안샹링은 류제여 같은 소위 '제삼자', 아니 '제오자' 혹은 '제육자'에게는 아예 상대할 가치도 느끼지 않았다.

"허허, 샹링아, 돈이 없으면 이모부한테 말하지 그랬어? 이모부는 있잖아. 아까 사람들이랑 다투는 모습 좀 봐."

위안샹링이 몇 벌의 옷값 때문에 초조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