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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5

조동이 다시 봉래 식당으로 돌아왔을 때, 마침 위안샹링이 일행을 차에 태워 보내는 장면을 목격했다.

술을 마신 위안샹링의 장미빛 볼이 조동의 시선을 사로잡아 그는 잠시 넋을 잃었다. 위안샹링도 당연히 조동을 발견했고, 그에게 살짝 미소를 지은 후 옆에 있던 류다토우에게 몇 마디 말한 뒤 바로 위층으로 올라갔다.

"조동아, 잠시 후에 위안 사장님 사무실에 가서 돈을 받아가. 잘 해봐, 사장님이 널 아주 좋게 보고 계셔."

이 말을 마친 류다토우는 조동의 어깨를 두드리고는 바로 주방으로 들어갔다.

조동은 위안샹링이 방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