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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47

"

자오둥의 말에 장핑은 크게 웃음을 터뜨렸다.

"샤오둥, 너 정말 대단하구나. 여자 꼬시는 말까지 나 같은 사내한테 쓰다니. 말해봐, 도대체 무슨 이유로 내가 가짜 사장이라고 의심하지 않은 거야?"

자오둥은 장핑이 진지한 표정을 짓는 것을 보고 더 이상 농담을 하지 않았다.

웃으며 말했다. "사실 이건 이유가 필요 없어요. 형님이 가짜 사장이었다면 인테리어 비용 오십만 위안을 내지 못했을 테고, 게다가 한 번에 다 지불하셨잖아요. 성도에서의 공사 협력 같은 건, 저도 갈 생각이 없었어요. 오늘 장 형님을 모시고 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