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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02

"

수량은 이 말을 듣고 마음속으로는 경찰에 신고해서 감옥에 가둬야 할 사람은 레이제라고 생각했지만, 레이제의 이마에서 천천히 흘러내리는 피를 보자 그의 마음이 갑자기 무거워졌다.

이제야 그는 레이제가 왜 자기 자신을 때렸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이유는 간단했다. 두 사람이 싸우고 소란을 피웠다면, 그는 아마도 어떤 이득도 얻지 못할 것이다.

게다가 옆에 있는 주인장도 분명히 레이제의 협박을 두려워하며, 증언할 때 진실을 말하지 않을 가능성이 컸다.

이렇게 생각하니 그의 마음이 갑자기 차가워졌다.

"뭘 원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