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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88

자오둥의 웃는 얼굴을 보며 저우원티엔은 더 이상 말을 이어가기가 조금 꺼려졌다.

자오둥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알고 있었고, 레이지에를 통해 더 많이 알게 된 바로는, 자오둥은 손해 보는 일을 한 적이 없는 사람이었다.

설령 손해를 본다 해도 그것은 장기적인 계획을 위한 것이었다.

레이지에는 저우원티엔이 망설이는 모습을 보고 즉시 입을 열었다. "약속하죠. 형님, 말씀해 보세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절대 형님 지시대로 하겠습니다."

레이지에의 이 말에 저우원티엔은 순간 당황했다. 곧이어 그는 레이지에가 더 이상 자신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