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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84

이수풍은 상대방이 전화를 끊는 소리를 듣고 잠시 멍해졌다가 곧 쓴웃음을 지었다.

그는 상대방의 성격이 이렇게 급할 줄은 몰랐고, 동시에 자오둥을 도우려다가 자신에게 큰 골칫거리를 만들어낼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한편 위비보는 전화를 끊자마자 바로 부하들에게 청북 공사팀에 대해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그의 지시가 내려가자마자 청북에서 소식이 들려왔다.

그가 보낸 사람이 누군가에게 맞아 반죽음이 되어 지금 병원에 있다는 것이었다.

이 결과에 그는 더욱 화가 치밀었다.

"누가 때린 거야? 상빈이가 산타 챔피언인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