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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48

"

이 말을 하고 나서, 위안 샹링은 자신이 자신이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녀는 예전에는 이런 말을 절대 하지 않았을 텐데.

이번에는 오히려 먼저 그런 말을 꺼냈다.

전화 너머로 위안 샹링의 말을 들은 자오둥의 마음은 불타올랐다.

"헤헤, 그럼 링 누나는 절대 약속 어기면 안 되는 거예요."

"크크크... 약속 안 어길게. 언니는 약속 어긴 적이 없으니까."

그녀가 이 말을 마치자마자, 갑자기 전화에 다른 수신 전화가 표시되었다.

발신자를 확인한 순간, 그녀의 좋았던 기분이 순식간에 사라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