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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46

"

조동의 말에, 추통은 상대방을 완전히 이해할 수 없었다.

"너 도대체 의사야, 무술가야?"

"헤헤, 둘 다 아니야. 난 농부야, 그것도 뼛속까지 진짜 농부라고."

조동의 이 말에 추통은 할 말을 잃었다. 하지만 더 물어봐도 답을 얻을 수 없을 것을 알았다. 어차피 싸워도 이길 수 없으니, 더 묻지 않기로 하고 그냥 조동을 따라 산을 내려가기로 했다.

마을로 돌아왔을 때, 추통은 캔버스 가방을 조동에게 던져주고는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고 돌아오겠다고 했다.

조동은 추통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