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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45

자오둥은 주먹이 약간 저릿한 느낌이 들었다. 속으로 '추통의 힘이 보통이 아니군'이라고 생각했지만, 조금도 방심하지 않고 계속해서 몸을 밀어붙였다.

추통은 자오둥이 몸을 밀어붙이자 이를 꽉 깨물고 철산고(鐵山靠)를 바로 사용했다. 이 한 방이면 대접만한 굵기의 나무도 부러뜨릴 수 있을 정도였다. 그는 자오둥을 쓰러뜨릴 수 있다는 절대적인 자신감이 있었다.

펑...

두 사람이 부딪치는 순간 둔탁한 소리가 울려 퍼졌다.

추통은 바로 네다섯 걸음 뒤로 물러났다. 숨을 쉴 때마다 통증이 느껴졌고, 이번 충돌로 최소 갈비뼈 세 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