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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34

"하지만 레이제는 달라요. 레이제에게 시비를 걸려는 팀들이 있으면, 레이제가 먼저 손을 쓰죠. 그것도 죽도록 패버립니다. 제가 알기로는 레이제가 현성에서 예전에 잘 못 살던 동생들을 모두 불러 인테리어 일을 같이 하게 했어요. 지금 시내에서는 레이제가 거의 자리를 잡았다고 볼 수 있고, 심지어 '수라'라는 별명까지 얻었어요. 레이제에게 시비를 걸었던 몇몇 팀들이 모두 해체된 것 같거든요. 그 팀의 리더들은 다 한쪽 다리가 부러졌죠. 물론 이 일이 누구 짓인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저는 십중팔구 레이제 짓이라고 봐요. 그 녀석, 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