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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28

"

양수인은 자오둥의 제안에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동의했다.

"좋아, 잠시 후에 일 정리하고, 너랑 같이 갈게. 하지만 계약서는 제대로 준비해야 해. 이건 큰 거래니까. 게다가 우리가 한 번에 그렇게 많은 비닐하우스를 다 만들 수는 없을 거야. 그들 마을에서 제비뽑기로 하는 게 좋겠어. 누구네 차례가 되면 그 집부터 해주는 거지. 이러면 마을 내 분쟁도 줄일 수 있을 거야."

이런 세부 사항은 자오둥이 실제로 생각해보지 않았던 부분이었다. 하지만 양수인이 이렇게 말하니 정말 그렇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500가구나 되는 집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