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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95

"

조동이 이렇게 말하자, 채연일은 조동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바로 알아차렸다.

"동아, 이건 쉽게 말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야. 잘못하면 생태 균형이 무너질 수도 있어. 일단 안으로 들어와서 천천히 얘기해보고 결정해도 늦지 않을 거야."

말을 마치자 채연일은 조동을 거실로 안내했다.

거실은 채연일과 그의 동료들이 꾸며놓은 곳으로 그리 크지는 않았지만 아주 편안한 느낌이 들었다.

조동은 채연일에게 구워진 들쥐 한 마리를 건네며 웃으며 말했다. "헤헤, 교수님 먼저 한번 드셔보세요. 고온에 구웠으니 세균은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