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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27

어딘가에 있을 그 형수를 위해.

"양 형, 이제 이 서류들이 다 승인됐는데, 우리가 좋고 튼튼한 학교를 짓는 데 얼마나 걸릴까요?"

양수런은 담배를 한 모금 빨고 눈을 가늘게 뜬 채 먼 곳을 바라보았다. 마치 무슨 결정을 내린 듯했다.

"아이고, 네가 이렇게 말하니 내가 당연히 최대한 빨리 완성해야지. 게다가 자재 같은 건 모두 원가로 계산하기로 했어. 노동자들 임금도 네가 낼 필요 없어. 내가 낼게. 너같은 녀석이랑 한 번 협력하는데, 네가 가진 돈을 다 털어버리는 꼴은 보고 싶지 않아."

자오둥은 양수런이 이 문제...